먹고 마시다보면 어느새 와인 각1병 호록, 보틀러
영업시간
월, 화 11:30 - 23:00
수, 목, 금 11:30 - 24:00
토 17:30 - 24:00
일요일 휴무
충무로역에서 가까운 와인바 보틀러
첫 번째 방문했던 게 올해 중순이었나??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 때 갔던 걸로 기억한다
그 때 먹은 와인이랑 안주들이 넘 맛있었기땜에!! 최근에 또 다녀옴
(사진은 없지만) 내부 분위기는 팬시함 그자체
하지만 중요한 건 메뉴판이야.
메뉴판은 최근 방문했을 때 찍어보았는데 네,, 어두워서 잘 안보이네요
근데 내 손은 잘못없어 아이폰 잘못이야



올리려고 사진 고르다 보니까 첫 방문 때 셋이서 메뉴 여섯 개 먹었나보다 ^^
근데 식사 메뉴는 두어개고 나머진 다 작은 메뉴들이라서 흠흠^^
찍은 음식 사진들을 올려보겠음
사진설명에 별표가 있는 것은, 맛있어서 두 번째 방문 때 또 먹었던 메뉴이다

↑ 이거 처음으로 받았을 때 넘 작아서 황당했는데 먹어보니 미친놈임...
청양마요네즈랑 완전 잘어울리고 와인 술술 들어감

저 초록색 청양오일이 위의 청양마요네즈에 있는 거랑 동일한 듯?
크림이어도 청양오일이 있어서 느끼하지 않고 맛있었다

이것도 첫입에 다들 맛있다고 극찬한 메뉴 중 하나!
이름이 홍고추소스이지만 맵지 않은데 소스가 그냥 엄청 맛있었다...
그리고 치킨이 엄청 부드러웠음 닭가슴살조차도 !_!

새우 먹을 때쯤 약간 취했나? 맛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맛있었다는 기억이 있고,,
새우구이라서 양은 적다

그냥 무난하게 맛있었다! 무난한 감자샐러드에 캐비어 올라간 맛
추천받은 와인이랑 잘어울려서 좋았다

트러플 감튀는 요즘 와인바마다 하나씩은 구비하는 메뉴인 것 같다
그치만 아는맛이 맛있는맛이지!!

요건 매콤하지않고 부드러운 맛! 해산물이 신선해서 좋았다

치즈보드는 딱 받았을 때 비주얼이 귀엽고 맛도 좋긴 했지만 흠
저 플레이팅이 처음에만 귀엽고 먹을 땐 좀 그랬다
세워져 있어서 아래쪽 치즈 먹을 때도 불편하고
시간 지나니 붙어있던 것들이 점점 떨어져가지구 ㅎㅎ;;

와인도 첫, 두 번째 방문 때 2병은 같은 와인을 마셨는데
그게 위의 사진에 있는 와인들이었다.
둘 다 가볍지도 그렇다고 무겁지도 않은 맛이었던 걸로 기억함

내가 느낀 보틀러의 가장 큰 장점 1 안주가 맛있다.
음식에 대해 잘 아는 것도 미식가인 것도 아니지만,
재료나 소스의 조합이 좋았던 느낌적인 느낌
장점2 와인 가격이 합리적인데
거기다 1인 1병 주문하면 30%를 할인해주니 더 좋았음
첫 번째 왔을 땐 세 명이 와서 와인 두 병을 마시고, 한 병은 집에 가져갔었다
지난번에 안주를 좀 많이 먹었어서 ㅋ_ㅋ 할인받으니 거의 와인 한 병 공짜로 가져가는 금액이 나왔다
이번엔 집에 안가져가고 세 명이서 각 1병씩 해치웠다 하하
다만 조금 아쉽게 느껴졌던 점은 안주는 너무 맛있지만 식사로 하기엔 메뉴당 양이 좀 적다는 것,
(근데 2차로 가거나 다양하게 맛보기엔 오히려 좋을지도)
그리고 와인을 추가주문해도 잔 교체를 해주지 않는 것이다. 스파클링 와인만 다른 잔으로 줌
다른 곳에서는 다 바꿔주던뎅,,
사실 나는 막입이라 크게 상관 없긴 했지만 후기를 보면 이것에 불만인 사람들도 꽤 있는듯했다.
그래도 재방문의사 강력! 다음엔 맛보지 못한 와인과 안주들을 먹어보고 싶다.
위치는 을지로3가역보다는 충무로역이 약간 더 가까운 편. 도보 10분 안쪽
근데 크게 차이는 안남!
[카카오맵] 보틀러
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 1층 (충무로3가) http://kko.to/Xs7iueFYH
보틀러
서울 중구 퇴계로27길 28
map.kakao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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