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냠냠념념/대전맛집

[대전 비래동 맛집] 이성수 왕짬뽕 순두부

by lights_on 2021. 1. 20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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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양식 돈까스랑 칼칼한 짬뽕 순두부가 매력적

 

왕짬뽕순두부

매일 11:30 - 21:00

브레이크타임 15:00 - 16:30 (주말 국경일 제외)

※ 월,화요일 - 점심만 장사

 

오랜만에 식당에서 밥먹고 온 후기!

 

오랜만에 대전에 온 친구가 가고싶다고 노래노래를 불러서 함께 가보았다.

친구도 예전 직장 동료가 추천해줘서 가본 곳인데,

이런 메뉴를 파는 식당이 지금 사는 곳 근처엔 잘 없어서 너무 생각났다고 함

 

 

친구랑 식당 앞에서 평일 1시쯤 만났는데 웨이팅이 있었다...!

맛집임을 그제서야 실감했다.

내 편견이었지만 그냥 겉보기에는 동네 식당처럼 생겼기 때문😅

 

그런데 지도에서 검색하면 '이성수' 왕짬뽕 순두부라고 나오는데,

실제 간판에는 '이성수'글자는 흔적만 남아있었다😅 이름이 바뀐걸까?

 

 

그래도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.

메뉴는 웨이팅하면서 미리 주문해둠.

 

왕짬뽕순두부 하나, 수제등심돈까스 보통맛 하나.

 

메뉴판이 아주 심플해서 더 맛집의 느낌이 폴폴 났다.

 

 

미리 주문해둬서인지 음식이 금방 나왔다.

두 가지가 거의 동시에 나왔는데 헉

일단 돈까스 양이 엄청 많아서 놀랐다;

돈까스 이름이 왕돈까스여야 하는거 아닌가? 하고 생각했음

 

방금 나와서 김이 폴폴

 

돈까스는 경양식집 스타일

저런 소스 너무 맛있고 좋다🥰

 

보통맛 매운맛 반반을 조금 고민했는데, 보통맛 시키길 잘한 것 같다.

왜냐면 짬뽕순두부가 꽤 매콤칼칼해서 보통맛이 무난하게 잘 어울렸다.

 

근데 양이 너무 많아서 반 밖에 못먹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..

작게 자른 네 조각 남기고 다  먹음 😂

 

나오자마자 찍었더니 김 땜에 아련해져버린 돈까스,,,

 

왕짬뽕순두부는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먹기 딱이었다.

칼칼 매콤한 국물이랑 안에 들은 뜨끈한 순두부랑 우동면이 엄청 잘 어울렸다.

 

 

얘도 너무 펄펄 끓을 때 찍었다
우동면이 국물이랑 엄청 잘어울렸다!

 

 

오기 전에 친구가 여기는 '대학가에 있을 법한 맛집'이라고 했는데, 한 입 먹고 딱 이해했다!

양도 많고, msg의 맛이 팍팍 느껴짐

대학가의 가격이 아니긴 하지만ㅎㅎ 그만큼 양이 엄청 많긴 했다.

아, 현금결제하면 천 원 할인해주긴 함!

 

 

이 글 쓰면서 나도 또 먹고싶어졌다.

조만간 또 먹으러 가야지 🤭

 

 

 

이성수왕짬뽕순두부 1호점

대전 대덕구 비래서로 25

 

이성수왕짬뽕순두부

대전 대덕구 비래서로 25

map.kakao.com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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