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지막 월급과 퇴직금을 받았다.
그동안 퇴사보다는 긴 휴가를 보내는 느낌이었는데, 백수가 된 게 이제야 확 실감이 났다.
그리고 다음달부터는 내 통장이 쓸쓸해질거란 것도^_^
남은 올 한해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기 위해 부랴부랴 실업급여를 신청하려구... 했는데....
분명 이번이 실업급여 두 번째로 신청하는건데 왜 기억이 잘 안나지?
다시 열심히 찾아본 후에 신청했다 ㅎㅎ..ㅎ...
혹시 또 받게될지 모르니 이번에 쫙 정리해두자.
+ 참, 실업급여 신청보다 먼저 해두어야겠다고 이번에 느낀 것이 바로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하는 것이다.
혹시 이것도 다시 볼 일이 있을지도 모르니 정리해두었다.
퇴사 후 가장 먼저 할 일 - 4대사회보험 정보연계센터에서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하기
퇴사 후 꼭꼭 가장 먼저 해야할 일!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하기 퇴사처리가 되면 국민건강보험에서 친절하게 고지서를 보내준다^^ 퇴사일 다음날부터 직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자로 변경되며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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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실업급여(구직급여) 수급 자격 확인을 위한 '이직확인서'는 퇴사 후 회사측에서 처리하는 것이다.
(나는 첫 번째의 경우 권고사직, 이번의 경우 계약만료로 처리)
> 이직확인서가 제대로 처리되었는지 확인하는 곳: 고용・산재보험 토탈서비스(http://total.kcomwel.or.kr)
- 실업급여(구직급여) 신청을 위해서는 실업자(구직자) 본인이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해야한다.
☆ 고용센터 방문 전 필요한 세 가지
- 범용공인인증서 발급
-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수강
- 워크넷 구직신청
0. 고용보험 사이트 가입하기
www.ei.go.kr/ei/eih/cm/hm/main.do
온라인교육, 실업인정 인터넷 신청은 모두 이 사이트에서 진행된다.
1. 범용공인인증서 발급 (유료, 4,400원)
고용보험 사이트에서 실업급여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'범용'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해야한다.
한국정보인증 등 여러 기관에서 발급이 가능한데, 나는 그냥 주거래은행인 국민은행에서 발급받았다.
인증서를 등록하면 이후 공인인증서만으로도 로그인할 수 있다.
2. 수급자격 신청자 온라인 교육 수강
'동영상 시청'을 클릭해서 온라인 교육을 듣는다.
끝에 퀴즈도 통과해야하고, 처음 신청하는 사람들에게는 은근 유용한 정보들이 있으므로 열심히 들어놓으면 좋다.
주의할 점은 교육 들은 후 꼭 14일이내 센터에 방문할 것!
나는 알았으면서도 가야지가야지 생각하다가 기간이 지난 걸 깜빡하고 센터를 방문해서,
당일에 호다닥 다시 듣는 바보같은 짓을 했다^_^
그냥 방문 직전에 듣고 가는 게 좋을 것 같다.
3. 워크넷 구직신청
온라인 교육 메뉴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이 뜨는데, 확인을 누르면 워크넷 사이트로 자동으로 연결된다.
(사이트 주소는 https://www.work.go.kr/)
나는 예전에 실업급여 신청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, 아래와 같이 구직활동 가능기간이 만료된 것으로 보인다.
워크넷 구직신청하기를 눌러서 진행했다.
워크넷 구직신청을 메뉴에서 찾는 경로는 다음과 같다. 마이페이지>이력서관리·구직신청>워크넷구직신청
구직신청정보는 아래와 같이 본인이 원하는대로 작성하면 된다.
다만 한 가지 더 해야하는 것이 있는데, 워크넷 상에서 이력서를 작성하는 것이다.
하단에 있는 기본 이력서가 등록되어있어야 구직신청도 가능하다.
모든 작성을 마친 후 '구직신청하기'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팝업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.
워크넷 구직신청은 한 번 하면 계속 지속되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기간동안 유지되는데,
만약 실업급여를 받는 기간이 구직활동 가능기간보다 더 길다면, 구직신청을 다시 해주면 된다.
실업급여 온라인 교육 수강 & 워크넷 구직신청 이 두 가지를 완료하면
그 다음에 나의 거주지 관할 고용센터에 방문하면 된다!
+ 다음 단계, 고용센터 방문하기
실업급여(구직급여) 신청하기 1 - 고용센터 방문하기
코로나 시국이라 실업인정 등은 모두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도록 절차가 바뀌었지만, 딱 한 번, 최초로 실업급여 신청 시에는 고용센터에 방문해야 한다. ※ 고용센터 방문 전 해야할 것들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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